칠레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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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칠레의 경제는 1830년대 대외 무역 개방과 외국인 투자 증가를 통해 성장했다. 20세기 초 대공황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수입 대체 산업화 정책을 통해 극복했다. 피노체트 정권 시기 신자유주의 정책을 도입하여 경제 개혁을 추진했으며, 1990년대 민주 정부 수립 이후에도 개혁을 심화했다. 칠레 경제는 구리, 농업, 임업, 와인,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하며, 특히 구리는 세계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칠레는 자유 무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러 국가와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사회적 불평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지만, 빈곤율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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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의 경제 | |
|---|---|
| 경제 개요 | |
![]() | |
| 통화 | 칠레 페소(CLP) |
| 가입 기구 | WTO CPTPP APEC OECD 메르코수르(준회원) CAN(준회원) |
| 그룹 | 개발/신흥국 고소득 경제국 |
| 일반 정보 | |
| 인구 (2022년) | 19,629,590명 |
| GDP (명목, 2024년) | 3,500억 달러 |
| GDP (PPP, 2024년) | 6,230억 달러 |
| 명목 GDP 순위 (2024년) | 45위 |
| PPP GDP 순위 (2024년) | 44위 |
| 성장률 (2022년) | 2.4% |
| 성장률 (2023년 예상) | -1.0% |
| 성장률 (2024년 예상) | 1.9% |
| 1인당 GDP (명목, 2024년) | 16,616 달러 |
| 1인당 GDP (PPP, 2024년) | 31,005 달러 |
| 1인당 명목 GDP 순위 (2024년) | 63위 |
| 1인당 PPP GDP 순위 (2024년) | 61위 |
| 산업별 GDP 구성 (2017년 예상) | 농업: 4.2% 공업: 32.8% 서비스업: 63% |
| 인플레이션 (2020년) | 3.045% |
| 빈곤율 (2022년) | 6.2% |
| 지니 계수 (2017년) | 44.4 |
| 인간 개발 지수 (HDI, 2022년) | 0.860 (44위) |
| 불평등 조정 인간 개발 지수 (IHDI, 2022년) | 0.704 (56위) |
| 노동 시장 | |
| 노동 인구 (2023년) | 9,847,754명 |
| 고용률 (2023년) | 56% |
| 직업별 노동 인구 (2013년) | 농업: 9.2% 공업: 23.7% 서비스업: 67.1% |
| 실업률 (2022년) | 7.2% |
| 실업률 (2019년 9월) | 6.9% |
| 청년 실업률 (2019년 8월) | 18.9% |
| 월별 평균 총 급여 (2022년) | CLP 957,741 / $1,082 |
| 월별 평균 순 급여 (2022년) | CLP 890,699 / $1,006 |
| 산업 및 무역 | |
| 주요 산업 | 구리 리튬 기타 광물 식료품 수산물 가공 철강 목재 및 목제품 운송 장비 시멘트 섬유 |
| 기업 환경 용이성 지수 (2020년) | 59위 (쉬움) |
| 수출 (2023년) | 1,045억 달러 |
| 수출 품목 (2014년) | 구리: 53.6% 포도 및 기타 농산물: 8.4% 화학 제품: 5.0% 어류 및 해산물: 4.5% 종이 및 펄프: 3.3% 와인: 2.4% 목재: 2.2% 금: 2.1% |
| 주요 수출 국가 (2022년) | 중국(+) 39.0% 미국(+) 14.5% 일본(+) 8.0% 대한민국(+) 6.2% 브라질(+) 5.0% |
| 수입 (2023년) | 1,000억 달러 |
| 수입 품목 (2014년) | 기계: 21.9% 석유: 17.5% 운송 장비 및 부품: 16.3% 화학 제품: 7.7% 철강 및 기타 금속: 5.2% 플라스틱 및 고무: 5.1% 섬유: 5.0% 식료품: 3.1% 천연 가스: 2.7% |
| 주요 수입 국가 (2022년) | 중국(+) 26.0% 미국(+) 22.0% 브라질(+) 10.0% 아르헨티나(+) 5.0% 독일(+) 4.2% |
| 재정 및 부채 | |
| 경상수지 (GDP 대비, 2020년) | 1.33% |
| 외국인 직접 투자 (FDI, 2017년 12월 31일 예상) | 유입: 2,062억 달러 해외 투자: 953.7억 달러 |
| 총 외채 (2017년 12월 31일 예상) | 1,834억 달러 |
| 국가 부채 (GDP 대비, 2020년) | 43.8% |
| 재정 수입 (2017년 예상) | 577.5억 달러 |
| 재정 지출 (2017년 예상) | 653.8억 달러 |
| 재정 균형 (GDP 대비, 2020년) | -2.8% |
| 신용 등급 | AA- (Standard & Poor's) Aa3 (Moody's) A+ (Fitch Ratings) |
| 외환 보유고 (2020년) | 391.66억 달러 |
2. 역사
1830년대에 칠레는 디에고 포르탈레스의 사상에 따라 대외 무역에 개방된 안정된 국가로 통합되었다. 19세기 동안 칠레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증가했다. 태평양 전쟁 후 칠레 재무부는 900% 성장했다. 국제 연맹은 칠레가 대공황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로 지목했는데, 이는 정부 수입의 80%가 수요가 적은 구리와 질산염의 수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43] 대공황 이후 칠레의 경제 정책은 수입 대체 산업화로 바뀌었고 생산 개발 공사가 설립되었다.
2. 1. 식민지 시대 (15세기~1830년대)
15세기 스페인인들이 칠레에 도착한 후 칠레 경제는 아라우코 전쟁에 참전했던 군대와 푼도(fundo)라고 불리는 독재정권의 소유지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초기 식민지 시대에는 페루로 금을 수출했으나 곧 고갈되었다. 스페인 왕실에 의해 확립된 무역 규제와 독점은 식민지 시대의 많은 기간 동안 경제 발전을 방해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제한의 결과로, 그 나라는 초기 정복 이후 새로운 작물과 동물 품종을 거의 통합하지 못했다. 규제로 인해 발목을 잡았던 다른 부문은 와인과 광산업이었다. 18세기 부르봉 개혁은 많은 독점과 무역 제한을 완화시켰다.2. 2. 독립 이후 (1830년대~1970년대)
15세기 스페인인들이 칠레에 도착한 후 칠레 경제는 아라우코 전쟁에 참전했던 군대와 푼도라고 불리는 자급자족 영지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되었다.[43] 초기 식민 시대에는 사광상에서 페루로 금을 수출했으나 곧 고갈되었다. 스페인 왕실에 의해 확립된 무역 규제와 독점은 식민지 시대의 많은 기간 동안 경제 발전을 방해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제한의 결과로, 그 나라는 초기 정복 이후 새로운 작물과 동물 품종을 거의 통합하지 못했다. 규제로 인해 발목을 잡았던 다른 부문은 와인과 광산업이었다. 18세기 부르봉 개혁은 많은 독점과 무역 제한을 완화시켰다.1830년대에 칠레는 디에고 포르탈레스의 사상에 따라 대외 무역에 개방된 안정된 국가로 통합되었다. 19세기 동안 칠레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증가했다. 태평양 전쟁 후 칠레 재무부는 900% 성장했다. 국제 연맹은 칠레가 대공황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나라로 지목했는데, 이는 정부 수입의 80%가 수요가 적은 구리와 질산염의 수출에서 나왔기 때문이다.[43] 대공황 이후 칠레의 경제 정책은 수입 대체 산업화로 바뀌었고 생산 개발 공사가 설립되었다.
2. 3. 신자유주의 시대 (1970년대~현재)
시카고 보이즈의 영향으로 피노체트 정권은 칠레를 신자유주의 정책 수립의 선도 국가로 만들었다. 이러한 정책들은 칠레 경제에 대한 대기업들의 힘을 강화시켜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121] 1982년 위기는 에르난 부치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하고 경제 정책을 대폭 수정하게 했다. 국가 재산의 일반적인 매각과 신자유주의적 처방에도 불구하고, 그 정권은 정부 수입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익성이 높은 국영 광산 회사인 코델코를 보유했다.《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1990년대 초 군부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파트리시오 아일윈의 민주정부가 군부정부에 의해 시작된 경제개혁을 심화시키면서 경제개혁의 롤모델로서의 칠레의 명성은 강화됐다. 애일윈 정부는 빈곤과 열악한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출 증가에서 입증되었듯이 시카고 소년들의 신자유주의 교리에서 크게 벗어났다.[122] 실질 GDP 성장은 1991년부터 1997년까지 평균 8%였으나 긴축 통화정책(경상수지 적자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과 아시아 금융 위기로 인한 수출 감소로 1998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후 칠레 경제는 회복되어 지난 몇 년간 5~7%의 성장률을 보였다.
10년간의 인상적인 성장률 이후, 칠레는 1997년에 시작된 아시아 금융 위기와 관련된 좋지 않은 세계 경제 상황으로 인해 1999년에 완만한 경기 침체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2003년 4.0%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 기미를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우리 경제는 부진했다. 칠레 경제는 6.0%의 성장률로 2004년을 마감했다.[123] 실질 GDP 성장은 2005년에 5.7%에 달했다가 2006년에 4.0%로 다시 떨어졌다. GDP는 2007년에 5.1퍼센트 증가했다.[124]
2019년 칠레 여성의 절반 미만이 유급 노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31%는 계약이나 사회 또는 의료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칠레는 주 45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의 70%가 한 달에 825달러 이하를 벌고 있다.[125]
3. 경제 부문
2012년 GDP 기준으로 칠레 경제의 가장 큰 부문은 광업(주로 구리)이었으며, 사업 서비스, 개인 서비스,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이 그 뒤를 이었다.[126][47] 광업은 또한 이 기간 수출의 59.5%를 차지했으며, 제조업은 34%를 차지해 주로 식품, 화학 제품, 펄프, 종이 등에 집중되었다.[126][47]
=== 광업 ===
칠레의 광업은 칠레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칠레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광공업법과 규정을 개정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풍부한 구리 자원, 진보적인 법률, 건전한 투자 환경 덕분에 칠레는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며 세계 구리 광산의 중심지가 되었다.[131][134][53][56] 
구리 외에도 칠레는 2019년에 세계 최대 요오드[57] 및 레늄[58] 생산국이었으며, 리튬[59] 및 몰리브덴[60] 생산량은 세계 2위였다. 은[61] 생산은 세계 6위, 소금[62] 생산은 7위, 칼륨[63] 생산은 8위, 유황[64] 및 철광석[65] 생산은 세계 13위였다. 또한 칠레는 상당한 양의 금을 생산하는데,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생산량이 35.9톤(2017년)에서 51.3톤(2013년)에 달했다.[66]
=== 농업 ===
칠레는 체리와 크랜베리의 세계 5대 생산국 중 하나이며, 포도, 사과, 키위, 복숭아, 자두, 개암의 세계 10대 생산국 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과일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48] 2018년 칠레는 세계 9위의 포도 생산국으로 200만 톤을 생산했고, 세계 10위의 사과 생산국으로 170만 톤을 생산했으며, 세계 6위의 키위 생산국으로 23만 톤을 생산했다. 이 외에도 밀 140만 톤, 옥수수 110만 톤, 감자 110만 톤, 토마토 95만 1천 톤, 귀리 57만 1천 톤, 양파 36만 8천 톤, 복숭아 31만 9천 톤, 배 28만 톤, 쌀 19만 2천 톤, 보리 17만 톤, 체리 15만 5천 톤, 레몬 15만 1천 톤, 귤 11만 8천 톤, 오렌지 11만 3천 톤, 올리브 11만 톤, 크랜베리 10만 6천 톤을 생산했으며, 이 외에도 다른 농산물을 소규모로 생산했다.[49]
임업, 벌목, 어업과 같은 농업 및 관련 부문은 2007년 기준 GDP의 4.9%를 차지했고, 국가 노동력의 13.6%를 고용했다. 칠레의 주요 농산물로는 포도, 사과, 배, 양파, 밀, 옥수수, 귀리, 복숭아, 마늘, 아스파라거스, 콩, 소고기, 가금류, 양모, 어류 및 목재 등이 있다.[50]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는 북반구에 주로 위치한 주요 소비 시장과 반대되는 농업 계절 주기를 가지고 있다.[53] 칠레의 극단적인 남북 방향은 기후와 지리적 특징에 따라 7개의 서로 다른 거대 지역을 생성하며, 이는 국가 자체적으로 수확 시기를 분산시키고 수확 기간을 연장하는 결과를 낳는다.[53] 그러나 칠레의 산악 지형은 농업의 범위와 강도를 제한하여 경작 가능한 토지가 전체 영토의 2.62%에 불과하다.[50] 칠레의 무역 협정을 통해 농산물은 세계 GDP의 77%를 통제하는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2년경 칠레 농업 수출의 약 74%가 무관세가 될 것이다.[53]
칠레의 주요 재배 지역이자 농업의 중심지는 서쪽의 칠레 해안산맥, 동쪽의 안데스 산맥, 북쪽의 아콩카과 강, 남쪽의 비오비오 강으로 둘러싸인 칠레 중앙 계곡이다. 칠레 북부에서는 관개가 재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중앙 계곡 남쪽에서는 재배가 점차적으로 수산 양식, 임업, 양 및 소 사육으로 대체된다.
=== 연어 양식업 ===
칠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연어 생산국이다.[131][53] 2007년 8월 현재 전 세계 연어 산업 매출에서 칠레의 점유율은 38.2%로 1990년의 10%에서 증가했다.[131][53] 1984년과 2004년 사이의 20년간의 산업 평균 성장률은 연간 42%였다.[131][53] 연어 산업에 외국 대기업의 진출은 칠레의 급성장하는 연어 생산과 기술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131][53] 기술 이전은 칠레가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고, 생산의 확대와 산업 내 평균적인 기업 규모의 증가로 이어졌다.[131][53] 2018년 11월, 중국 회사인 조이비오 그룹(레전드 홀딩스)은 칠레 연어 생산업체인 오스트랄리스 씨푸드스를 8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여 칠레 연어 수출의 30%를 장악했다.[129][130][51][52]
=== 임업 ===
칠레 임업은 2005년 칠레 전체 수출의 13%를 차지해 칠레에서 가장 큰 수출 부문 중 하나가 되었다.[131] 라디에타소나무과 유칼립투스는 칠레 임업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31] 임업 부문에서 총 생산의 가장 큰 기여자는 펄프이며, 그 다음이 목재 기반 패널과 목재이다.[131] 칠레의 임산물들에 대한 인기 있고 증가하는 수요 때문에, 정부는 현재 새로운 산업 공장을 여는 것뿐만 아니라 칠레의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농장의 이미 광대한 면적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131]
=== 와인 ===
칠레의 독특한 지형과 기후는 와인 재배에 이상적이며 칠레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와인 생산국 톱 10 목록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칠레산 와인의 인기는 생산량뿐만 아니라 품질도 높아졌기 때문이다.[132] 칠레는 양과 품질을 겸비해 우수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제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133]
=== 서비스업 ===
칠레의 서비스 부문은 최근 수십 년 동안 통신과 정보기술의 빠른 발전[135], 교육에 대한 접근성, 그리고 노동자들 사이의 전문가 기술과 지식의 증가로 인해 빠르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136] 칠레의 외교정책은 제3차 산업이나 서비스 부문의 중요성을 경제에 인식시켜 국제자유화를 촉진시키고 여러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이끌어냈다. 칠레의 서비스 수출은 주로 해양 및 항공 서비스, 관광, 소매(백화점, 슈퍼마켓 및 쇼핑 센터), 엔지니어링 및 건설 서비스, 정보학, 보건 및 교육으로 구성된다.[137]
칠레는 아데코의 2019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TCI)에서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138]
=== 금융 ===
칠레의 금융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1997년 칠레 은행들의 해외 활동 허용 범위를 넓힌 은행 개혁법이 승인되었다.[139] 칠레 정부는 2001년 자본시장의 추가 자유화를 실시했으며 추가 자유화를 제안하는 법안이 계류 중이다.[139] 지난 10년 동안 칠레에 사는 사람들은 주택 담보 대출, 통화 선물 및 옵션, 인수 인수, 임대, 직불 카드와 같은 새로운 금융 도구의 도입을 즐겼다.[139] 이러한 새로운 상품들의 도입은 또한 대출과 신용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상품들의 사용을 증가시켰다.[139] 2006년 말 약 7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칠레의 민간 연금 제도는 자본 시장의 중요한 투자 자본의 원천이었다.[139] 그러나 2009년까지 210억 달러가 연금제도에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손실되었다고 보고되었다.[139]
=== 관광 ===
칠레의 관광 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2006년에 칠레는 약 22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72] 2007년에는 250만 명으로 증가했다.[73]
그 해 외국인 관광객의 육상, 항공, 해상 입국 비율은 각각 55.3%, 40.5%, 4.2%였다.[72] 칠레를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의 두 주요 관문은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과 리베르타도레스 고개이다.
칠레는 매우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의 화성 같은 풍경에서부터 칠레 파타고니아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피오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앙 계곡의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와인 산지와 호수 지역의 오래된 숲을 지나간다. 이스터 섬과 후안 페르난데스 제도, 로빈슨 크루소 섬을 포함하여, 또한 주요 관광 명소이다.
칠레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 중 많은 곳이 보호 구역이다. 광범위한 칠레 보호 구역 시스템에는 32개의 보호 공원, 48개의 자연 보호 구역, 15개의 자연 기념물이 포함되어 있다.[72]
3. 1. 광업
칠레의 광업은 칠레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다. 칠레 정부는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광공업법과 규정을 개정하여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풍부한 구리 자원, 진보적인 법률, 건전한 투자 환경 덕분에 칠레는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생산하며 세계 구리 광산의 중심지가 되었다.[131][134][53][56]구리 외에도 칠레는 2019년에 세계 최대 요오드[57] 및 레늄[58] 생산국이었으며, 리튬[59] 및 몰리브덴[60] 생산량은 세계 2위였다. 은[61] 생산은 세계 6위, 소금[62] 생산은 7위, 칼륨[63] 생산은 8위, 유황[64] 및 철광석[65] 생산은 세계 13위였다. 또한 칠레는 상당한 양의 금을 생산하는데,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생산량이 35.9톤(2017년)에서 51.3톤(2013년)에 달했다.[66]
3. 2. 농업
칠레는 체리와 크랜베리의 세계 5대 생산국 중 하나이며, 포도, 사과, 키위, 복숭아, 자두, 개암의 세계 10대 생산국 중 하나로, 고부가가치 과일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48] 2018년 칠레는 세계 9위의 포도 생산국으로 200만 톤을 생산했고, 세계 10위의 사과 생산국으로 170만 톤을 생산했으며, 세계 6위의 키위 생산국으로 23만 톤을 생산했다. 이 외에도 밀 140만 톤, 옥수수 110만 톤, 감자 110만 톤, 토마토 95만 1천 톤, 귀리 57만 1천 톤, 양파 36만 8천 톤, 복숭아 31만 9천 톤, 배 28만 톤, 쌀 19만 2천 톤, 보리 17만 톤, 체리 15만 5천 톤, 레몬 15만 1천 톤, 귤 11만 8천 톤, 오렌지 11만 3천 톤, 올리브 11만 톤, 크랜베리 10만 6천 톤을 생산했으며, 이 외에도 다른 농산물을 소규모로 생산했다.[49]임업, 벌목, 어업과 같은 농업 및 관련 부문은 2007년 기준 GDP의 4.9%를 차지했고, 국가 노동력의 13.6%를 고용했다. 칠레의 주요 농산물로는 포도, 사과, 배, 양파, 밀, 옥수수, 귀리, 복숭아, 마늘, 아스파라거스, 콩, 소고기, 가금류, 양모, 어류 및 목재 등이 있다.[50]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는 북반구에 주로 위치한 주요 소비 시장과 반대되는 농업 계절 주기를 가지고 있다.[53] 칠레의 극단적인 남북 방향은 기후와 지리적 특징에 따라 7개의 서로 다른 거대 지역을 생성하며, 이는 국가 자체적으로 수확 시기를 분산시키고 수확 기간을 연장하는 결과를 낳는다.[53] 그러나 칠레의 산악 지형은 농업의 범위와 강도를 제한하여 경작 가능한 토지가 전체 영토의 2.62%에 불과하다.[50] 칠레의 무역 협정을 통해 농산물은 세계 GDP의 77%를 통제하는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2년경 칠레 농업 수출의 약 74%가 무관세가 될 것이다.[53]
칠레의 주요 재배 지역이자 농업의 중심지는 서쪽의 칠레 해안산맥, 동쪽의 안데스 산맥, 북쪽의 아콩카과 강, 남쪽의 비오비오 강으로 둘러싸인 칠레 중앙 계곡이다. 칠레 북부에서는 관개가 재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중앙 계곡 남쪽에서는 재배가 점차적으로 수산 양식, 임업, 양 및 소 사육으로 대체된다.
3. 2. 1. 연어 양식업
칠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연어 생산국이다.[131][53] 2007년 8월 현재 전 세계 연어 산업 매출에서 칠레의 점유율은 38.2%로 1990년의 10%에서 증가했다.[131][53] 1984년과 2004년 사이의 20년간의 산업 평균 성장률은 연간 42%였다.[131][53] 연어 산업에 외국 대기업의 진출은 칠레의 급성장하는 연어 생산과 기술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131][53] 기술 이전은 칠레가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이룰 수 있게 해주었고, 생산의 확대와 산업 내 평균적인 기업 규모의 증가로 이어졌다.[131][53] 2018년 11월, 중국 회사인 조이비오 그룹(레전드 홀딩스)은 칠레 연어 생산업체인 오스트랄리스 씨푸드스를 8억 8천만 달러에 인수하여 칠레 연어 수출의 30%를 장악했다.[129][130][51][52]3. 2. 2. 임업
칠레 임업은 2005년 칠레 전체 수출의 13%를 차지해 칠레에서 가장 큰 수출 부문 중 하나가 되었다.[131] 라디에타소나무과 유칼립투스는 칠레 임업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31] 임업 부문에서 총 생산의 가장 큰 기여자는 펄프이며, 그 다음이 목재 기반 패널과 목재이다.[131] 칠레의 임산물들에 대한 인기 있고 증가하는 수요 때문에, 정부는 현재 새로운 산업 공장을 여는 것뿐만 아니라 칠레의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농장의 이미 광대한 면적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131]칠레의 임업 산업은 2005년에 칠레 전체 수출의 13%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여 칠레의 주요 수출 부문 중 하나가 되었다.[53] 라디아타 소나무와 유칼립투스가 칠레 임업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53] 임업 부문에서 총 생산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펄프이며, 그 다음은 목재 패널과 제재목이다.[53] 칠레 임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칠레 정부는 이미 광대한 면적의 소나무와 유칼립투스 재배 면적을 늘리고 새로운 산업 플랜트를 건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53]
3. 2. 3. 와인
칠레의 독특한 지형과 기후는 와인 재배에 이상적이며 칠레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와인 생산국 톱 10 목록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칠레산 와인의 인기는 생산량뿐만 아니라 품질도 높아졌기 때문이다.[132] 칠레는 양과 품질을 겸비해 우수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국제시장에 수출할 수 있다.[133]
칠레의 독특한 지형과 기후는 포도 재배에 이상적이며, 칠레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여러 번 와인 생산국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칠레 와인의 인기는 생산량뿐만 아니라 품질 향상에도 기인한다.[54] 양과 품질의 조합은 칠레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와인을 국제 시장에 수출할 수 있게 한다.[55]
3. 3. 서비스업
칠레의 서비스 부문은 최근 수십 년 동안 통신과 정보기술의 빠른 발전[135], 교육에 대한 접근성, 그리고 노동자들 사이의 전문가 기술과 지식의 증가로 인해 빠르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136] 칠레의 외교정책은 제3차 산업이나 서비스 부문의 중요성을 경제에 인식시켜 국제자유화를 촉진시키고 여러 자유 무역 협정 체결을 이끌어냈다. 칠레의 서비스 수출은 주로 해양 및 항공 서비스, 관광, 소매(백화점, 슈퍼마켓 및 쇼핑 센터), 엔지니어링 및 건설 서비스, 정보학, 보건 및 교육으로 구성된다.[137]칠레는 아데코의 2019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TCI)에서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138] 칠레의 서비스 부문은 최근 수십 년 동안 빠르게 꾸준히 성장했으며,[67] 통신 및 정보 기술의 급속한 발전, 교육 접근성, 그리고 노동력의 전문 기술과 지식 증가에 힘입어 강화되었다.[68]
칠레의 외교 정책은 경제에서 3차 산업 또는 서비스 부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제적인 자유화를 촉진하여 여러 자유 무역 협정의 체결로 이어졌다.
칠레의 서비스 수출은 주로 해상 및 항공 서비스, 관광, 소매업(백화점, 슈퍼마켓, 쇼핑몰), 엔지니어링 및 건설 서비스, 정보기술, 보건 및 교육으로 구성된다.[69]
칠레는 아데코의 2019년 글로벌 인재 경쟁력 지수(GTCI)에서 라틴 아메리카 국가 중 1위(전 세계 32위)를 기록했다.[70]
3. 3. 1. 금융
칠레의 금융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해 왔으며, 1997년 칠레 은행들의 해외 활동 허용 범위를 넓힌 은행 개혁법이 승인되었다.[139] 칠레 정부는 2001년 자본시장의 추가 자유화를 실시했으며 추가 자유화를 제안하는 법안이 계류 중이다.[139] 지난 10년 동안 칠레에 사는 사람들은 주택 담보 대출, 통화 선물 및 옵션, 인수 인수, 임대, 직불 카드와 같은 새로운 금융 도구의 도입을 즐겼다.[139] 이러한 새로운 상품들의 도입은 또한 대출과 신용카드와 같은 전통적인 상품들의 사용을 증가시켰다.[139] 2006년 말 약 7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칠레의 민간 연금 제도는 자본 시장의 중요한 투자 자본의 원천이었다.[139] 그러나 2009년까지 210억 달러가 연금제도에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손실되었다고 보고되었다.[139]3. 3. 2. 관광
칠레의 관광 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2006년에 칠레는 약 22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72] 2007년에는 250만 명으로 증가했다.[73]
그 해 외국인 관광객의 육상, 항공, 해상 입국 비율은 각각 55.3%, 40.5%, 4.2%였다.[72] 칠레를 방문하는 국제 관광객의 두 주요 관문은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과 리베르타도레스 고개이다.
칠레는 매우 건조한 아타카마 사막의 화성 같은 풍경에서부터 칠레 파타고니아의 빙하가 녹아 형성된 피오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중앙 계곡의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와인 산지와 호수 지역의 오래된 숲을 지나간다. 이스터 섬과 후안 페르난데스 제도, 로빈슨 크루소 섬을 포함하여, 또한 주요 관광 명소이다.
칠레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 중 많은 곳이 보호 구역이다. 광범위한 칠레 보호 구역 시스템에는 32개의 보호 공원, 48개의 자연 보호 구역, 15개의 자연 기념물이 포함되어 있다.[72]
4. 경제 정책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된 칠레의 "건전한 경제 정책"은 "칠레의 꾸준한 경제 성장에 기여했고 빈곤율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124][128] 1973~90년 군사정부는 많은 국영기업들을 매각했고, 1990년 이후 세 민주정부는 비록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140][141] 수출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민영화를 지속해왔다. 비록 국가가 구리 거대 기업 코델코와 몇몇 다른 기업들을 계속 운영하고 있지만,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은 대부분 규제에 국한되어 있다.
의무적인 사학연금 제도 하에서 대부분의 정식 부문 직원들은 급여의 10%를 개인 운용 기금으로 지불한다.[124]
2006년 기준으로 칠레는 연간 GDP의 0.6%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그 당시에도, 그 중 2/3는 정부 지출이었다. 일반적인 경제적, 정치적 안정을 넘어, 정부는 또한 칠레에서 사업을 계획하는 다국적 기업들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칠레를 사용하도록 장려했다.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칠레의 접근법은 칠레인과 동일한 대우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부여하는 외국인 투자법에 성문화되어 있다. 등록은 간단하고 투명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그들의 수익과 자본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공식 외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된다.[124]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직면하여, 정부는 고용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4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고, 세계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2009년 GDP의 2%에서 3% 사이의 확장을 목표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분석가들은 정부의 추정에 동의하지 않았고 1.5 퍼센트의 중간 경제 성장을 예상했다.[142]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2009년 GDP는 -1.7% 감소했다고 한다.[143]
칠레 정부는 새로운 분야와 산업을 발굴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혁신과 경쟁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연구개발에 대한 국내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일부 세제 개혁과 함께, 경제의 새로운 부분에 추가적인 FDI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124]
2012년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자유지수에 따르면, 칠레는 100점 만점에 90점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강력한 사유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칠레의 AA-S&P 신용등급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반면, 피치는 칠레보다 한 단계 낮은 A+ 등급을 매긴다.[144]
칠레 기업들이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은행 대출, 채권 발행, 그리고 ADR을 통한 미국 시장에서의 주식 매각이다. 이러한 수단을 통해 조달된 거의 모든 자금은 국내 칠레 투자 재원으로 쓰인다. 2006년 칠레 정부는 GDP의 8%에 해당하는 11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칠레 정부는 외채를 계속 상환하고 있으며, 2006년 말 공공부채는 국내총생산의 3.9%에 불과했다.[124]
4. 1. 재정 정책
1980년대 이후 칠레는 건전한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꾸준한 경제 성장에 기여했고 빈곤율을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124][128] 1973~90년 군사정부는 국영기업들을 매각했고, 1990년 이후 민주정부는 수출 촉진 정책과 민영화를 지속했다.[140][141] 국가는 코델코와 몇몇 다른 기업들을 운영하지만, 정부의 역할은 대부분 규제에 국한되어 있다. 대부분의 정식 부문 직원들은 의무적인 사학연금 제도에 따라 급여의 10%를 개인 운용 기금으로 지불한다.[124]2006년 칠레는 연간 GDP의 0.6%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고, 그 중 2/3는 정부 지출이었다. 정부는 다국적 기업들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칠레를 사용하도록 장려했다.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칠레의 접근법은 외국인 투자법에 성문화되어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에게 칠레인과 동일한 대우를 부여한다.[124]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직면하여 정부는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경제 분석가들은 정부의 추정에 동의하지 않았다.[142] 칠레 정부는 혁신과 경쟁에 관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새로운 분야와 산업을 발굴하고 있다.[124]
헤리티지 재단의 경제자유지수(2012년)에 따르면, 칠레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강력한 사유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칠레의 신용등급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다.[144] 칠레 기업들은 해외 자금 조달 방법으로 은행 대출, 채권 발행, 미국 시장에서 주식 매각 (ADR) 등을 활용한다. 2006년 칠레 정부는 GDP의 8%에 해당하는 11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공공부채는 GDP의 3.9%에 불과했다.[124]
칠레 재정 정책의 주요 특징은 경기대응적 성격이다. 이는 구조적 균형 정책을 자발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가능해졌다.[79] 2005년, 재정 책임법(법률 20,128)이 제정되었다.[79] 재정 책임법은 연금 준비 기금(PRF)과 경제 사회 안정 기금(ESSF)의 두 국부 펀드를 만들 수 있게 했다.[79][81]
칠레의 주요 세금은 부가가치세와 소득세이다.[83] 부가가치세는 19%의 세율로 부과된다. 소득세 수입은 법인세(제1종세)와 개인 소득세(총 보완세, 제2종세, 추가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알코올 및 사치품, 담배 및 연료에 대한 특별 판매세, 상속세 및 관세도 있다.[84] 2012년, 일반 정부 지출은 GDP의 21.5%, 수입은 GDP의 22%였다.[85] 총 금융 부채는 GDP의 12.2%, 순 부채는 GDP의 -6.9%였다.[85]
4. 2. 통화 정책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유지된 칠레의 "건전한 경제 정책"은 "칠레의 꾸준한 경제 성장에 기여했고 빈곤율은 절반 이상 감소했다."[124][128] 1973~90년 군사정부는 많은 국영기업들을 매각했고, 1990년 이후 세 민주정부는 비록 느린 속도이긴 하지만[140][141] 수출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민영화를 지속해왔다.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은 대부분 규제에 국한되어 있으며, 의무적인 사학연금 제도 하에서 대부분의 정식 부문 직원들은 급여의 10%를 개인 운용 기금으로 지불한다.[124]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직면하여, 칠레 정부는 고용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40억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다.[142] 칠레는 경제자유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AA-S&P 신용등급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다.[144] 칠레 기업들은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며, 2006년 칠레 정부는 GDP의 8%에 해당하는 11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칠레 정부는 외채를 계속 상환하고 있으며, 2006년 말 공공부채는 국내총생산의 3.9%에 불과했다.[124]
칠레의 통화 당국은 칠레 중앙 은행(CBoC)이다. 칠레 중앙 은행은 3%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추구하며, 허용 범위는 1% (미만 또는 초과)이다.[86] 인플레이션은 2000년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궤적을 따라왔으며, 2008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급증에도 불구하고 10% 미만을 유지했다.[86] 최근 몇 년간 칠레 페소가 미국 달러 대비 급격하게 평가 절상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대부분의 임금 협상과 대출은 물가 연동되어 인플레이션 변동성을 줄인다.
칠레 중앙 은행은 칠레의 헌법에 의해 자율적인 지위를 부여받아 정치 주기를 넘어 신뢰성과 안정을 제공한다.[86][87] 칠레 중앙 은행 기본 헌법 법률 (법률 18,840)에 따르면, 칠레 중앙 은행의 주요 목표는 "통화의 안정과 국내외 지급의 정상적인 기능"을 보호하는 것이다.[88]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칠레 중앙 은행은 통화 및 외환 정책 수단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금융 규제에 대한 일부 재량권도 갖는다. 칠레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은 인플레이션 목표 관리 체제에 의해 지침을 받으며, 외환 정책은 변동 환율에 의해 주도되며, 드물지만, 은행은 외환 시장에 개입할 권리를 보유한다.[86]
4. 3. 무역 정책
칠레는 자유 무역에 적극적이며,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89] 1990년대 이후 칠레는 수출 촉진 정책과 민영화를 지속해왔다.[140][141] 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은 대부분 규제에 국한되지만, 국가가 구리 거대 기업 코델코와 몇몇 다른 기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1980년대 이후 지속된 건전한 경제 정책은 칠레의 꾸준한 경제 성장에 기여했고 빈곤율을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124][128]
대부분의 정식 부문 직원들은 의무적인 사학연금 제도에 따라 급여의 10%를 개인 운용 기금으로 지불한다.[124] 칠레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칠레인과 동일한 대우를 제공하며, 등록 절차가 간단하고 투명하다.[124] 외국인 투자자들은 수익과 자본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공식 외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124]
칠레는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대응하여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경제 분석가들은 정부의 성장 추정치에 동의하지 않았다.[142] 칠레 정부는 혁신과 경쟁 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분야와 산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세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124] 칠레의 경제자유지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으며, 신용등급 또한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다.[144] 칠레 기업들은 해외 자금 조달 방법으로 은행 대출, 채권 발행, 미국 시장에서의 주식 매각 등을 활용하며,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국내 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칠레 정부는 외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하여 공공부채를 낮게 유지하고 있다.[124]
칠레는 2003년 미국과의 자유 무역 협정(FTA)을 포함하여 여러 국가와 FTA를 체결했다.[89] 2003년에는 무역 협정이 없는 모든 국가에 대한 수입 관세를 6%로 인하했다.[46] 밀, 밀가루, 설탕 수입에는 가격 밴드 시스템으로 인해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되었으나, 이는 세계 무역 기구(WTO) 의무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판결되어 수정 법안이 제출되었다.[46] 칠레는 미주 자유 무역 지대(FTAA) 협상과 도하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46]
칠레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협상과 태평양 동맹 설립에 참여하고 있다.[91][92] 칠레는 유럽 연합,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일본 등과 FTA를 체결했으며,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과도 무역 협상을 진행 또는 완료했다.[46] 2014년에는 칠레-베트남 자유 무역 협정이 발효되었다.[94]
2006년 칠레의 총 무역은 2005년 대비 31% 증가했으며, 특히 구리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46] 칠레의 주요 수출 대상 지역은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이며, 주요 무역 파트너는 미국, 유럽 연합(EU), 중국이다.[46] 칠레의 주요 수입 대상 지역은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이며, 메르코수르, 미국, 유럽 연합(EU), 중국이 주요 공급국이다.[46] 칠레의 주요 비광물 수출품은 임산물 및 목제품, 신선 과일 및 가공 식품, 어분 및 해산물, 와인이다.[46]
5. 사회적 불평등
칠레의 실업률은 1999년 경기 둔화 이후 8~10%를 맴돌았으며, 1990년대 평균 7%를 상회했다. 2006년에는 7.8%, 2007년에는 월평균 6.8% (8월까지)로 하락세를 보였다.[95] 생산성 향상으로 임금이 인플레이션보다 빠르게 상승하여 국가의 생활 수준을 높였다. 정부 여론 조사에 따르면, 최소 영양 요구량 충족 비용의 두 배로 정의되는 빈곤선 이하 가구 소득을 가진 칠레인의 비율은 1987년 45.1%에서 2015년 11.7%로 감소했다.[96] 그러나 칠레 비판론자들은 빈곤 수치가 공식 발표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하며, 1997년 여론 조사 데이터를 사용하면 빈곤율이 29%까지 올라가고, 2017년 연구에서는 26%에 이른다고 한다.[97] ECLAC의 후안 카를로스 페레스에 따르면, 상대적 척도를 사용하면 칠레인의 27%가 빈곤층이 된다.[98][99] 2016년부터는 2015년 데이터를 사용하여 20.9%에 도달한 새로운 다차원 빈곤 지수도 사용된다.[96]
2000년 칠레 인구 상위 20%의 총 소득 비율은 GDP의 61.0%였던 반면, 하위 20%는 GDP의 3.3%였다.[100] 2003년 칠레의 지니 계수 (53.8)는 1995년 (56.4)에 비해 약간 변화했다. 2005년 칠레인 중 하위 10%는 GNP의 1.2%(2000년 1.4%)를, 상위 10%는 GNP의 47%(2000년 46%)를 받았다.[101]
2021년까지 칠레 억만장자들의 총 자산은 국내총생산(GDP)의 16.1%를 차지했다.[105]
역사학자들은 사회 격차의 기원을 식민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당시 대부분의 토지가 스페인인과 그 후손들에게 분배되어 소유주, 직원, 임차인, 노동자로 사회가 나뉜 아시엔다가 등장했다. 이러한 농업 불평등 이후, 부의 집중은 광업과 같은 천연자원을 착취하는 다른 경제 부문으로 확산되었다.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 하에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었는데, 이는 공기업 민영화, 노동조합 탄압, 복지 국가 거부와 함께 이루어졌다. 칠레는 사회 이동성이 매우 낮아 사회적 지위가 대대로 물려진다.[105]
6. 통계
6. 1. 주요 경제 지표 (1980~2021)
다음 표는 1980년부터 2021년까지의 칠레 주요 경제 지표를 보여준다(2024년부터 2029년까지의 IMF 직원 추정치 포함). 5% 미만의 인플레이션율은 녹색으로 표시된다.[106]| 연도 | GDP | 1인당 GDP | GDP | 1인당 GDP | GDP 성장률 | 인플레이션율 | 실업률 | 정부 부채 |
|---|---|---|---|---|---|---|---|---|
| 1980 | 38.1 | 3,411.9 | 29.0 | 2,597.5 | 11.5% | 해당 없음 | ||
| 1981 | 44.3 | 3,901.8 | 34.4 | 3,025.3 | 6.2% | 19.7% | 10.3% | 해당 없음 |
| 1982 | 40.7 | 3,522.4 | 25.6 | 2,219.4 | 9.9% | 19.8% | 해당 없음 | |
| 1983 | 41.1 | 3,501.5 | 20.8 | 1,774.3 | -2.8% | 27.3% | 21.0% | 해당 없음 |
| 1984 | 45.1 | 3,781.6 | 20.2 | 1,698.6 | 5.9% | 19.9% | 17.5% | 해당 없음 |
| 1985 | 47.4 | 3,917.0 | 17.4 | 1,434.1 | 2.0% | 30.7% | 15.0% | 해당 없음 |
| 1986 | 51.1 | 4,145.7 | 18.7 | 1,514.7 | 5.6% | 19.5% | 12.3% | 해당 없음 |
| 1987 | 55.8 | 4,450.0 | 22.0 | 1,755.8 | 6.6% | 19.9% | 11.0% | 해당 없음 |
| 1988 | 61.9 | 4,859.2 | 25.9 | 2,034.9 | 7.3% | 14.7% | 9.9% | 해당 없음 |
| 1989 | 71.2 | 5,492.5 | 29.9 | 2,305.1 | 10.6% | 17.0% | 8.0% | 해당 없음 |
| 1990 | 76.6 | 5,810.7 | 33.2 | 2,521.0 | 3.7% | 26.0% | 7.8% | 해당 없음 |
| 1991 | 85.3 | 6,356.6 | 38.2 | 2,849.1 | 7.8% | 21.8% | 8.2% | 37.1% |
| 1992 | 97.0 | 7,059.6 | 46.6 | 3,391.3 | 11.1% | 15.5% | 6.7% | 30.5% |
| 1993 | 105.9 | 7,589.3 | 49.8 | 3,571.3 | 6.7% | 12.7% | 6.5% | 28.1% |
| 1994 | 113.7 | 8,020.5 | 57.5 | 4,057.6 | 5.1% | 11.5% | 7.8% | 22.6% |
| 1995 | 126.3 | 8,785.7 | 74.1 | 5,152.7 | 8.9% | 8.2% | 7.4% | 17.3% |
| 1996 | 137.0 | 9,396.4 | 78.6 | 5,386.1 | 6.5% | 7.4% | 6.5% | 14.6% |
| 1997 | 149.7 | 10,126.4 | 85.7 | 5,796.3 | 7.4% | 6.1% | 6.1% | 12.8% |
| 1998 | 157.8 | 10,534.9 | 82.0 | 5,474.1 | 4.2% | 5.1% | 6.2% | 12.1% |
| 1999 | 159.5 | 10,516.9 | 75.5 | 4,980.1 | -0.3% | 3.3% | 10.0% | 13.3% |
| 2000 | 171.2 | 11,158.9 | 78.2 | 5,096.3 | 5.0% | 3.8% | 9.7% | 13.2% |
| 2001 | 180.6 | 11,635.4 | 71.5 | 4,606.8 | 3.1% | 3.6% | 9.9% | 14.4% |
| 2002 | 189.3 | 12,060.7 | 70.3 | 4,478.9 | 3.2% | 2.5% | 9.8% | 15.0% |
| 2003 | 202.1 | 12,744.8 | 76.5 | 4,824.7 | 4.7% | 2.8% | 9.5% | 12.6% |
| 2004 | 221.3 | 13,814.3 | 99.1 | 6,184.4 | 6.7% | 1.1% | 10.0% | 10.3% |
| 2005 | 241.7 | 14,932.2 | 122.9 | 7,567.4 | 5.7% | 3.7% | 8.8% | 7.9% |
6. 2. 부문별 GDP (2011)
(백만 칠레 페소)16,190,770
2,071,888
13.5
1.7
3,123,930
1,898,666
315,070
419,276
1,593,821
964,591
1,963,145
858,837
1,992,590
2.6
1.6
0.3
0.3
1.3
0.8
1.6
0.7
1.7

